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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파워코리아]다국적 기업-한국MS

Editor.zuke 2005. 4. 3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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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파워코리아]
출처전자신문 4/28


* [소프트파워코리아]다국적 기업-한국MS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권한대행 유재성 http://www.microsoft.com/kr)는 국내 소프트웨어 및 게임업체의 해외 진출에 돕고 있다.


 자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솔루션이나 게임을 개발한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 거둔 가장 큰 성과는 국내 게임업체인 판타그램이 개발한 엑스박스용 게임 ‘킹덤언더파이어: 더 크루세이더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 사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크루세이더가 엑스박스 최초로 시도하는 액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점을 높이 평가, 이 게임을 미국시장에서 직접 판매했다. 그 결과 크루세이더는 북미지역에서 대단한 호평을 얻었으며, 지난 연말부터는 유럽지역에도 진출, 현재 1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오피스 시스템 기반의 솔루션 개발사를 지원하는 ‘오피스 시스템 솔루션 빌더’ 프로그램도 좋은 예다.

이는 국내 기업들로부터 오피스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제안서를 받아, 시장성 및 유용성 등을 판단해 상품 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솔루션 개발을 위한 교육과 기술은 물론, 마케팅과 영업까지 지원해주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타시스템, 키코테크 등 15개의 파트너사를 발굴했다.


 인타시스템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솔루션을 이용해 지식 기반 엔터프라이즈 포털 소프트웨어를 개발, 국내 항공사 및 정부투자기관의 지식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키코테크는 문서유통·협업 시스템을 개발했고, 닷넷소프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윈도 서버와 오피스 시스템을 연계하는 그룹웨어를 개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모바일 콘텐츠 및 솔루션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모바일투마켓’ 프로그램을 시행중이다. 이는 개발사와 이동통신 사업자 및 단말기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하기 위한 일종의 마켓플레이스. 개발사가 포켓PC 및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웹사이트에 등록해 놓으면, 전세계 모바일 사업자들은 이를 통해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방식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세계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에서 시행되는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 개발한 MSN 메신저 아바타나 무선 메신저 등의 세계 시장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와이즈포스트가 허브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엔에스·모바일스톰·씨메이커 등 3개사가 디자인한 아바타 솔루션이 대표적이다. 이 솔루션은 대만과 일본에 출시돼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etnews.co.kr


* [소프트파워코리아]패키지-세중나모

 세중나모인터랙티브(대표 천신일·김상배 http://www.namo.co.kr)는 올해 웹 저작도구인 ‘나모 웹에디터’ 제품군으로 전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을 공략,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나모 웹에디터는 국내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해 외산 업체를 밀어내고 웹 저작도구 국내 1위를 지키고 있다. 뛰어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이를 이용해 세중나모는 국내를 뛰어넘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모 웹에디터 매출 중 65%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올릴 계획이다. 현재 경쟁제품에 비해 4분의 1에 불과한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기능 등을 장점으로 이미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 8개 해외 파트너를 가지고 있다.


또 한글판 이외 일본어판, 영문판, 불어판, 독일어판 등 총 5개 다국어 버전으로 제품을 출시하는 등 현지화 작업에도 힘쓰고 있고 현지 고객지원센터도 개설해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나모 웹에디터 FX 다음 버전인 ‘나모 웹에디터 7’버전의 경우 영문 버전을 먼저 출시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김상배 세중나모 사장은 “해외판을 먼저내는 이유는 국외에서의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현재 각종 해외 벤치마크 사이트에서 나모웹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나모는 기업용 솔루션 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기업용 솔루션인 ‘액티브스퀘어’ 영문판·일본어판과 플래시 저작 도구인 ‘나모 플래시크리에이터’ 영문판·일본어판 등을 런칭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PDA솔루션인 “핸드스토리”의 휴대폰 버전을 출시하여, 휴대폰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우는 등 사업 다각화가 한창이다.


김 사장은 “현재 우리나라 SW시장 규모는 전세계 SW시장의 1% 정도에 불과 하다”며 “매출액을 늘이기 위해 해외에 적극 진출해 향후 3년 내 세계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기록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세중나모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런칭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 사업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사업 다각화를 이룰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전세계 150개 라이센스 판권을 획득했으며, 국내 개발사의 유명 게임을 해외 시장에 서비스하고 해외 유명 모바일 게임을 국내 환경에 맞게 수정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는 전략을 세우고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 [소프트파워코리아]패키지-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 http://www.estsoft.com)는 국내외 2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압축 유틸리티 ‘알집’으로 유명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온라인 게임과 함께 디지털저작권관리(DRM) 및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3년간 공들여온 온라인게임 ‘카발’의 본격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신규 사업 진출에 따른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알송’과 ‘알쇼’는 당분간 국내시장을 중심으로 사용자를 늘리고 점차 해외시장 진출 모색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이 회사가 공급하고 있는 인터넷디스크도 대학과 관공서, 기업 등 100여곳에 판매되는 등 꾸준히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 서비스 오픈과 함께, 대학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구축사례를 넓혀온 인터넷디스크 부문도 관공서와 연구소, 병원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사장은 “올해는 현재 KT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아이디스크를 개인 사용자 이외 소호 사업자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즈 하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국내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는 ‘비전2010’라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비전2010이란 세계 인구 1억명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10개 출시 및 연간 순이익 1억달러 달성에 대한 회사의 비전을 담고 있다. 김 사장은 “언뜻 보면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로 보이지만 우리 회사가 지난 몇 년간 보여왔던 성장 속도를 보면 그리 어렵지만도 않다”며 “장기적으로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 훌륭한 SW를 개발하는 회사로 키워 외산 업체와 경쟁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인터넷디스크’는 올해 이스트소프트가 새로운 매출처로 인식하고 있는 부문이다. 이스트소프트 인터넷디스크의 특징은 가상공간의 원격지에 데이터를 저장해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서든 로컬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처럼 편리하게 쓸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원격 보안 기능을 내장, 어떤 곳에서 사용하든 데이터 유실 염려나 해킹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


 김 사장은 “인터넷디스크는 향후 회사에 큰 이익을 안겨줄 차세대 수익모델”이라며 ”현재 안철수연구소의 V3엔진을 탑재, 정보 송·수신중 자동으로 바이러스를 탐지하고 치료하는 기능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탑재해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 [소프트파워코리아]SW기업 인식도 설문조사

 “소프트웨어(SW) 강국을 향해 시위를 당겨라.”

전자신문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SW산업의 견실한 발전을 위해 우수 전문기업 육성·지원과 SW기술의 경쟁력 제고가 시급하다는 인식 아래 △정부정책 △법제도 △해외진출 △SW산업의 비전 등에 대한 국내 SW기업의 인식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SW기업들은 업체 간 과당경쟁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아 업계의 ‘자정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국내 기업의 지속된 현안인 ‘인력부족’과 ‘자금난’등이 기업활동에 큰 제약이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펼치고 있는 SW정책과 관련해 불만족하다는 견해가 우세했고 특히 도급·하도급 거래 공정화 정책 등에 대한 불만족도가 매우 높아 이에 대한 정책적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글로벌화 정책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정부가 펼치고 있는 ‘IT839’ 정책의 효과에 대해 응답 기업들은 SW산업 발전을 위한 촉매로서 기대감을 보였지만 SW산업의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지적해 이에 대한 정책적 논의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또 인력양성, 자금조달 등을 위한 정부의 지원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제조·공공 분야의 적극적인 정보화 유도, 시스템통합(SI)·응용SW 등 분야의 집중적인 육성이 요구된다고 답했다. 반면 정부가 집중 육성분야로 선정한 공개SW 부문에 대한 기대는 낮게 나타나 업계와 실질적인 교감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은 도급·하도급시 수주금액이 사업대가 기준의 ‘70% 이하’라고 답해 적정가를 크게 밑도는 금액으로 사업수주가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법·제도로는 ‘과업내용 변경에 따른 대가인정’이 가장 높게 꼽혔으며 ‘협상에의한계약체결기준’, ‘대기업입찰참여제한’ 등 신설 계약제도 등은 긍정적인 답이 우세했다.


기업들은 또 해외시장 진출시 판로개척과 자금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수출전담기구의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시에 게임, 디지털콘텐츠 등 문화산업과 SW를 접목한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이번 조사는 ‘SW산업 도약 원년의 해’를 맞아 국내 SW 기업들이 갖고 있는 SW산업의 문제점과 정부 정책의 실효성을 진단하고 향후 전망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1일부터 9일 동안 국내 대표적인 SW기업들(105개)을 대상으로 e메일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 [소프트파워코리아]SW기업 인식도 설문조사-해외진출

 △해외진출시 애로사항=SW기업들은 ‘판로개척의 어려움’(36.2%)을 가장 많이 꼽아 정부차원의 해외 마케팅 지원 정책이 보다 활발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자금부족’, ‘시장 정보의 부족’ 등도 고른 분포를 보여 해외 진출시 기업들이 느끼는 어려움이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은 ‘판로개척의 어려움’(50.0%)을 압도적으로 꼽았고 중소기업은 ‘해외진출 자금의 부족’(39.8%)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지원사항=해외진출시 필요한 정부의 지원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SW산업 수출 전담기구 활성화’가 비중있게 선택돼 i파크와 같은 해외진출 지원 기구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사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 정보제공’, ‘통상 현안 대응체제 구축’등도 주요 지원정책으로 꼽혔다.


△유망 분야 =기업들은 국내 SW 가운데 ‘디지털 콘텐츠’(32.3%)가 가장 경쟁력있는 분야라고 답했으며 ‘응용SW', ‘게임’을 뒤이은 유망 분야로 선택했다. 대기업은 ‘게임’(50.0%)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으며 중소기업은 ‘디지털 콘텐츠’(31.3%)를 가장 높게 평가했다.


이는 정통 SW기업들이 ‘게임’, ‘디지털 콘텐츠’ 등 문화 산업과 SW를 접목한 제품이 해외진출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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