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zuke
2005. 5. 10. 22:20
온라인 기대작들 본격 스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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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지데일리 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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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론 요구르팅 워록 구룡쟁패 등 속속 오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이후 온라인게임시장은 내게 맡겨라”
국내 온라인게임시장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바로 국내 온라인게임 기대작들이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고 있기 때문. 특히 ‘데카론’, ‘요구르팅’, ‘워록’, ‘구룡쟁패’ 등 다양한 소재의 기대작들이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벌써부터 게이머들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우선 게임하이의 ‘데카론’은 지난 4일 오픈베타서비스에 돌입하면서 좋은 출발을 알리고 있다. 특히 타격감과 액션성을 강조한 ‘데카론’은 안정적인 서비스로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각종 검색순위의 상위권에 올라오고 동시접속자가 2만명에 육박할 정도.
네오위즈와 엔틱스소프트의 ‘요구르팅’ 역시 오픈베타서비스를 앞두며 ‘대중화 선언’을 하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고 있다. ‘요구르팅’은 학원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애니메이션 그래픽과 더불어 에피소드시스템을 도입해 벌써부터 게이머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인디21의 ‘구룡쟁패’는 무협소재 온라인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룡쟁패’는 정통 무협소재를 채택했으며 화려한 무공과 짜임새있는 퀘스트로 이미 무협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4월 28일 오픈베타서비스에 돌입하면서 한때 검색순위에서 4위에 기록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넥슨과 드림익스큐션의 ‘워록’은 FPS 장르로 제2의 ‘스페셜포스’를 꿈꾸고 있다. 이미 상당수팬들이 ‘워록’의 강점에 매료된 상황으로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기존 개인 화기 중심에서 대규모 전장전투, 탑승시스템 등이 FPS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관련업계에서는 “최근 출시되고 있는 기대작들은 나름대로 소재면이나 장르에서 차별화를 시도하면서 다양한 게이머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며 “게이머들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져 국내 온라인게임시장에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데일리. 이복현 기자 / bhlee@g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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