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잔티에고.. 나두 이제 금연 시작인걸까??
갑자기 회사에 전자담배 붐이 불었다..
누군가가 먼저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하나둘 씩 전자담배를 물기 시작했다.
그래서 호기심에 점심시간에 전자담배 테스트를 하러 갔다가 생각보다 만족스러워 곧바로 구입하고 말았다. ㄷㄷㄷ
전자담배의 종류는 다양하게 나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사실 그 동안 전자담배에 대해 관심이 많아 이것 저것 알아보고 있었고.. 사실...
"에바코"를 구입해볼까 하고 있었던 차였다.
하지만, 이번에 회사에 붐을 일으킨 제품은 바로 아래 있는 잔티 에고 이다.
헤비스모커인 우리 과장님이 연기량에 맘에 들었다고....
아. 원래는 과장님이 한달을 성공하시면 구입하려 했는데... 나도 그만 모르게...
잔티는 국산 브랜드는 아니다. 홈페이지에서는 네덜란드에서 세워진 회사이며, 전세계 전자담배 시장의 약 70%를 석권하고 있는 브랜드라고 한다.
잔티 에고 박스 이다. 헛.. 한쪽 구석이 찌그러졌구나.ㅎ 뭐 중요한건 아니니 패쓰..
생각보다 박스가 작았다.. 하긴 제품이 크질 않으니...
박스를 개봉하면 이와같이 들어 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재배치한 모습. ㅋㅋㅋ
구성품은. 베터리 2개, 충전기, 무화기1개, 카트리지 5개, 파우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잔티 에고는 이렇게 생겼다.
1-2년 전까지만 해도 전자담배는 담배와 흡사한 모습을 만드는데 주력했던거 같다. 예를들면..
(사진출처: 에바코 http://www.ebaco.co.kr/)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담배모양이 아니라 전자담배의 최적화된 모양으로 나오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잔티에서는 이런 모양까지 나왔었다.
(출처 : 잔티 코리아 http://www.jantykorea.com)
이건 잔티 스틱이라는 제품이다.
솔직히 저거는 길에서 피우기 조금 부끄러울 것 같다.
하여간 최근 에바코나 잔티는 검정색의 새련된 디자인의 전자담배가 나오기 시작했다.~
예전 담배모양의 스틱으로 빨면 끝이 빨간색 불이 들어오는 디자인은 점점 사라지는 듯 하다.
잔티 에고를 분리하면 저렇게 4개의 부품으로 나뉜다.
맨 왼쪽 부터 베터리.. (용량이 커서 하루 이상 버티는 것 같다.), 음. 저거 이름이 있는데 하여간 뚜껑, 그리고 무화기.. 그리고 카트리지이다.
잔티 에고는 니코틴 액상을 카트리지에 몇 방울 떨어뜨린 다음 피면 되는 형식이다. ^^
충전지에 끼운 모습.~ 아.. 저 XNOTE가 사진에 계속 걸리네 ㅡ.ㅡ
그리고 전자담배의 핵심.. 니코틴액상이다.
나는 약간 구수한 맛이 나는... TXS라는 놈을 선택했다.
담번에는 다른 놈을 선택해봐야지. ^^
20ml 씩 들어 있다.
마지막으로~ 잔티에서 가장 맘에 안드는 부분이 바로 저 파우치 이다. ㅡ.ㅡ
에바코껀 파우치가 이뻐 보였는데.. 이건 뭐..
그냥 나이롱 주머니이다. ㅡ.ㅡ
좀 파우치좀 잘 만들던지 악세사리르를 좀 팔았으면 좋겠다..
참... 가장 중요한 후기를 ..~
그동안 나는 하루 약 1갑 정도 담배를 피웠던거 같다.
그리고 잔티 에고를구입한지 약 2틀 되었다.
잔티 에고를 구입하고 사용하면서 연초담배를 딱 3까치 피웠다.
하지만 앞으로 연초담배를 안피울꺼 같다...
왜??? ㅠㅠ 맛이 없다...
앞으로 잔티 에고를 통해 금연을 하게 될 것 같다.
참.. ㅡ.ㅡ 단점이 있다면... 왜 나는 계속 물고 있는 걸까....
이것도 점점 줄어 들겠지요...
금연 성공 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