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월드컵 그 뜨거웠던 응원현장

2010 남아공 월드컵....

월드컵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일 새벽 3시 30분... 마지막 결승을 끝으로 그 뜨거웠던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끝이 난다...

하지만 몇일지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의 머리속에는 벌써 월드컵이 서서히 지워져 가고 있다..

2010년 월드컵에서는 우리는 우리나라 최초 원정 16강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거기다가 너무나 아쉬운 16강 경기를 펼쳐... 우리에게 너무나도 아쉬움을 크게 남기지 않았던가..

여러분들은 어디서 응원을 하셨나요??

전 첫 그리스전은 비를 맞으며 시청에서 응원했고..

두번째 아르헨티나전은 사당의 호프집에서..

그리고 세번째 나이지리아전은 코엑스 몰의 메가박스에서~

그리고 16강전은 불과 CGV에서 응원했습니다.

아.. 거리 응원이 잼있고 좋긴한데.. ^^;; 체력소모가 심하더군요.. 그래서 첫경기만.. 거리응원을 하고~ 나머지는 앉아서 볼 수 있는 곳에서 봤습니다.

이번에 플로팅 아일랜드를 못가본게 조금 아쉽네요..

올해는 응원할때 카메라를 가져가지 못해..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몇장들을 담아 봅니다.

아래는 시청앞 그리스전 때 입니다.

한참이나 비가 와서.. 비 맞으며 응원했더랬죠..

그래도 2:0으로 승리~ 너무나 좋았떤 그 순간 이였습니다.

정말 엄청난 인파였죠.. ^^

아래 사진은 3번째 경기 나이지리아전이 끝나고 나서 극장을 나와서 입니다..

경기가 3시 30분에 시작해서 인지 밖에 나와보니 벌써 환한 아침이더군요..

전 극장에서 봐서 밖의 상황을 잘 몰랐는데... 밖에서 봤어도 엄청나게 재미 있었겠더라구요..

16강을 올라가는 그 순간 정말 감동의 눈물이....

여기도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모여있으시더라구요...

아.. 카메라를 안가져간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그 뜨거웠던 열기는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다시 그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2014년을 기약하며...

Fighting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