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urnal - zuke가 바라보는 세상.
2010/07/10 - 광덕계곡, 산정호수 본문
내가 사는 곳은 서울시 노원구..
서울의 동북의 끝자락에 붙어 있다.
그래서 일까.. 서울 외곽으로의 나들이가 그리 어렵지 않다.
최근 종종 나들이를 나가는 곳이 바로 광덕계곡이다.
광덕계곡은 경기도에서 강원도로 살짝 넘어 가는 곳에 위치해있다.
우리집에서는 그리 멀지는 않다. ~
사실 사람도 별로 없고~ 주차장도 있고~ 딱 좋은 곳인거 같다.
광덕계곡 가는 길에 잠시 음료수를 마시기 위해 멈춘곳..
백운계곡 입구다.
아래 사진들은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에 있는 자그마한 휴게소이다.
정말 멋진 곳에 휴게소가 위치해 있다.
카페 이름이 참 특이한거 같아 한컷~
"수ㅕ 카페라..." ㅡ.ㅡ 한글도 안쳐지는 그 이름. ㅋㅋㅋ
쉬라는 건지..
근데 중요한건 망한거 같다. ㅋㅋㅋ
강원도와 경기도 경계에 곰 모형이 설치되어 있다.
여기가 바로 광덕계곡~
시원한 물이 콸콸...
ㅎㅎㅎ 그늘에 돗자리 하나 펴 놓으면 참 좋다.
송사리도 꽤 많이 살고 있는 듯..
개구리에 이어 송사리 Quiz
사진속 송사리는 몇?? ㅎㅎㅎ
광덕계곡에는 주차장 옆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농구 코트가 하나 있다.
그곳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시는 분들이 몇 있었다..
아.. 그걸 보고 나니 왜 이렇게 야영 장비를 지르고 싶은 건지... ㅠㅠ
정말 하나 구입해야 겠다.
하여간 광덕계곡 추천..
가장 맘에드는건 역시 사람이 많지 않다는거~ ^^
광덕계곡에서 더위를 식히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산정호수쪽으로 돌아갔다.
산정호수로 올라가려면 입구에서 요금을 결재해야 해서 앞까지 갔다가 내려오는 길...
한화리조트 앞을 지나가다보니 길 건너편 폭포가 보이는게 아닌가...
쩝 안들어 가볼 수가 없다.
위치는 아래 링크에서 참고
http://www.hanwharesort.co.kr/irsweb/resort2/resort/index_sanjunghosu.asp
여긴 산정호수 바로 아래 폭포였다.
이름은 까먹었다. ㅠㅠ
하여간 멋진 폭포뒤쪽으로 산정호수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오래 걷지는 않으나. 계단이 높으므로 조심~
멋진 장소에 빠질 수 없는 카페~
폭포 옆으로 올라가면 폭포의 정상을 볼 수 있다.
정상에서 바라본 한화리조트와 폭포
그리고 산정 호수..
밤이라 호수의 모습이 잘 보이지는 않는다.
낮에 왔거나 아침이면 정말 멋진 장관을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정상에 있는 용 두 마리. ^^
이곳에도 곳곳에 텐트를 치고 야영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다..
아.... 간단한 야영장비라도 꼭 구비해야 겠다..
앞으로는 야영인건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