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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엔터테인먼트 공룡' 꿈꾸나

Editor.zuke 2005. 5.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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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엔터테인먼트 공룡' 꿈꾸나
출처지데일리 5/30


YBM 인수 계기...게임업체 M&A설 '모락모락'

27일 SK텔레콤이 292억원을 들여 YBM서울음반 지분 60%를 인수, 영화와 드라마에 이어 음악시장에도 직접 진출하자 SK텔레콤의 게임업체 인수 또는 합작설이 또다시 수면 위로 급부상하고 있다.


즉 SK커뮤니케이션즈가 보유한 싸이월드 등과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게임이 필수불가결한 콘텐츠라는 것.


그동안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의 대형 게임업체 흡수합병 또는 합작사 설립설이 파다하게 퍼진 바 있다.


특히 게임포털시장과 캐주얼게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두세개 업체와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국내 유력 온라인업체와는 3D 모바일게암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포괄적 제휴관계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SK텔레콤은 이미 지난 2월 영화 및 드라마 제작기획사인 IHQ의 지분 21.7%를 인수해 2대 주주로 등장, 게임업체를 자회사 격으로 편입시킨 상태.


IHQ는 지난해 12월 온라인 골프게임 '팡야'의 개발사인 엔트리브소프트의 김준영 대표와 서관희 이사를 대상으로 250만주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해 엔트리브의 51%의 주식을 보유, 결과적으로 SK텔레콤-IHQ-엔트리브라는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SK텔레콤이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형 온라인 게임업체와 '빅딜'이 성사된다면 게임 영화 드라마 음악 등의 제작 유통 서비스를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의 '거대 공룡'으로 떠오르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다.

지데일리. 이경준 기자 / june@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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