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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ANG VS GXG #6 : 3D 게임 비교 본문
GPANG VS GXG #6 : 3D 게임 비교
으악.. 블로그에서 곧바로 글을 쓰다가 마무리 총평 단계에서 꺼져 버렸다. ㅠㅜ..
긴 내용을 다시 써야 한다니.... ㅠㅠ 상당히 오래 썼는데...
간락하게 축소해서 써야겠다.
이제 드디어 게임 비교를 할 차례가 왔다.
어떤걸 비교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차세대 모바일 게임이라.. 3D게임을 비교하기로 했다.
GPANG과 GXG는 모두 3D게임을 지원한다.
가정용게임이 PS로 넘어오면서 3D게임 중심이 된 것처럼. GPANG과 GXG를 기점으로 해서 모바일 게임도 3D게임 중심이 될 것인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겠다.
GPANG에는 7종류의 3D게임이 있어, 15종의 게임중 46%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GXG에는 27종의 게임중 15종의 3D게임이 있어 57&를 차지하고 있다.
3D게임이 대세인가..?
양사의 3D게임은 레이싱, 스포츠, RPG, 어드벤쳐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였다.
GXG는 최근 마비노기를 선보임으로서 3D RPG에 합류하였다.
하지만, 마비노기는 G100에서 설치가 되지 않아 플레이를 못해봐서 아쉬울 뿐이다.
3D게임 어떤걸 비교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RPG를 할까 했지만, 마비노기가 되지 않아 양쪽 같은 소재인 골프를 비교해보기로 했다.
1. GPANG - 샷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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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ANG 사이트에서 퍼왔다.
2. 3D필드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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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FULL 3D로 구성되어 골프장의 느낌을 한층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고, 손쉬운 인터페이스 구성으로 누구나 즐기기에 편리합니다. 다양한 카메라로 보는 스윙, 경쾌한 타격음, 시원하게 날아가는 골프 공은 게임의 몰입도를 한층 더해줍니다. 상상할 수 없는 세계로의 여행~ 3D 필드 골프 (3D Field Golf)! ![]() ![]() ![]() "와~ 나이스~샷!!" 주위의 함성 소리와 함께 새가 되어 날아가는 골프 공! 군더더기 하나 없이 완벽한 스윙을 보여주는 세릭의 탑 스핀은 보는 이들을 자연스럽게 그에게 빠져들게 만든다. US 오픈을 통해 세계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 세릭이지만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지금 세릭의 부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세릭은 프로 골퍼로의 첫걸음을 약속된 미래로 인도할 수 있을지… |












마찬가지로 GXG홈페이지에서 퍼왔다.
일단 스펙만 보면, 샷모바일이 약 20배이상의 용량차이가 난다.
사실 이정도 차이가 난다면 비교자체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기왕 꺼냈으니 살펴보기로 하자.
샷 모바일은 모두의 골프 축소판으로 보인다. 최근 즐기고 있는 PSP의 모두의 골프 포터블과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그린위에서의 경사면을 보여주는 화면은 모두의 골프와 같다.
골프스쿨에 입학하여 졸업하는 것이 목표이며, 레벨업에 따라 스텟을 조정하거나, 새로운 필드가 나와 계속 적으로 게임을 즐기게 하는 중독성이 있다. 또한, 공을 칠때, 컵에 들어갈때의 효과음이 살아 있어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다만 단점은 로딩이 길어 자칫 게임의 흐름을 중단할 수 있다고 보인다.
반면 3D필드 골프는 용량의 제약으로 인하여 캐릭터가 한명이며 홀도 18홀 하나밖에 없다.
필드의 그래픽 또한, GPANG의 샷 모바일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허술해 보인다.
이것은 단지 용량의 차이라는 점으로 인정하고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공을 칠때의 타격감, 그리고, 컵에 들어갈 때의 효과음이 너무 부실해 단지 골프게임을 3D로 옮긴 것에 만족한 게임으로 보인다.
타격감 혹은 효과음이 용량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면, 이부분에 신경을 쓰지 못해 더 재미있는 게임이 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뭐 간단하게 비교하면 역시 샷 모바일이 우세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사실 이 있다. 바로 게임의 가격이다. GPANG의 샷 모바일은 4,000원인데 반해 3D필드 골프는 무려 5,500원이라는 사실이다.
과연 5,500원의 값어치를 하는가가 중요한 사실이라 보인다.
용량의 차이로 인한 퀄리티 차이를 인정한다고 해도 더 높은 가격의 3D필드 골프를 인정하기 힘들다.
마무리 총평
뭐 간단하게 3D게임을 살펴보았고, 골프 게임을 비교해보았다. 물론 GXG의 3D필드 골프가 용량이 작아 비교 대상이 되지 못했지만, 아쉬운 점이 많았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쌌다.
GXG에 포춘 골프가 나온다고 하니 그때 다시 비교를 해봐야 할 듯 싶다. 하지만, GPANG에도 팡야가 출시되니 둘의 비교도 상당히 궁금하다.
GXG는 전체적으로 작은 용량의 3D게임이 많았다. 가장 용량이 많은 게임이 이번에 출시된 마비노기로 약 15MB였다. 하지만, GPANG은 이스와 바이오하자드가 50메가가 넘었으며, 샷 모바일은25MB가 넘는 용량을 가지고 있었다.
이전에 말했지만, 용량이 게임의 재미를 판가름하는 것은 아니지만, 용량과 퀄리티, 재미의 관계를 배제할 수는 없었다.
현재로서는 GPANG의 3D 게임이 많은 용량과 높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출시될 GXG 게임들이 어떻게 출시될지를 눈여겨 봐야 할 듯 싶다.
zuke~
ps. ㅠㅠ 날아가지만 않았으면.... 더 좋은 리뷰가 될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다음번에는 2D 게임 비교를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