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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360', 이제 'PS3'가 부럽지 않다 본문
제목 | 'XBOX360', 이제 'PS3'가 부럽지 않다 | ||
원문날짜 | 10/5 | 등록일 | 2005년10월06일 |
출처 | 게임동아 |
작성자 : 김남규 게임동아 기자 (rain@gamedonga.co.kr)
XBOX 공식행사서 200여개 신규 타이틀 발표
경쟁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에 비해 킬링 타이틀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XBOX가 차세대 게임기 시장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마이크로스프트는 지난 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된 XBOX 공식 행사 'X05'에서 'XBOX360'용 신규 타이틀 200여개를 공개했다.
이날 발표된 바에 따르면 이전까지 발표됐던 '퍼펙트 다크 제로' '카메오 엘러먼츠 오브 파워'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3' '데드 오어 얼라이브4' 등의 타이틀 이외에도 '스플린터 셀4' '캐슬 울펜슈타인' '피파06' '슈퍼맨' '대부' 등 200여개의 타이틀이 XBOX360으로 출시될 예정.
특히 다양한 라인업으로 세계 게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EA는 XBOX360으로 '니드포스피드' '피파' 'NBA 라이브' '매든 NFL' 등 20여개의 타이틀을 출시하는 등 XBOX360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에 참가한 EA의 플로린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며 "XBOX360과 EA의 혁신적 그래픽, 애니메이션, 게임 플레이를 결합함으로써 소비자는 과거에 볼 수 없었던 높은 수준의 인터랙션과 풍부한 동질감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라인업 이외에도 XBOX의 킬링 타이틀인 '헤일로'를 소재로 한 영화의 감독이 깜짝 발표돼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영화화될 ‘헤일로’는 반지의 제왕으로 아카데미상 3개 부분을 수상한 피터 잭슨 감독과 ‘반지의 제왕’ 각본을 담당한 프랜 월시가 맡게 된다. 또 아디다스 매장에 XBOX360이 설치되는 등 MS와 스포츠 메이커 아디다스의 글로벌 제휴도 발표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HDD(엔터테인먼트 및 장치 사업부)사장이자 Xbox 총괄임원인 로비 바흐는 “Xbox 360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고화질(HD) 비디오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서, 최고의 게임과 Xbox Live의 차세대 서비스를 구현한다. 또,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경험을 이상적으로 향상시키는 Xbox 360은 소비자가 디지털 카메라, 휴대용 음악 플레이어, 윈도 XP 기반 PC 등과 연결하여 다른 것과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통합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XBOX360 주요 타이틀 소개
<카메오™>(MGS-Rare Ltd.)
굴지의 게임 개발사인 레어(Rare)는 미스터리 액션 어드벤처 게임인 <카메오: 엘러먼츠 오브 파워>를 Xbox 360 전용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이 게임에서 카메오는 독특한 전사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토대로 항상 존재하는 악을 찾아 싸우게 된다. 화려한 차세대 그래픽과 혁신적 게임 플레이를 자랑하는 <카메오>는 게임개발의 새로운 진전을 상징하고 있다. 역동적 퍼즐과, 흡인력 있는 전투, 장대한 환경을 창조한다는 평판을 이어가는 레어는 다양한 장르를 결합하여 오래도록 사랑 받는 재미가 뛰어난 게임 플레이를 구현한다.
<퍼펙트 다크 제로™>(MGS-Rare)
국제 게임업계가 수여하는 각종 상을 휩쓸고 전세계적으로 수 백만 카피가 판매된 1인칭 슈팅게임인 레어(Rare)의 <퍼펙트 다크>의 속편이자 Xbox 360 전용 게임인 <퍼펙트 다크 제로>를 통해 조아나 다크(Joanna Dark)가 돌아온다. 세계정복을 꿈꾸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조직들 사이에서 비밀전쟁이 시작됐다. 조아나 다크와 아버지 잭 다크가 지구의 미래를 두고 벌이는 싸움에 말려든다. 여느 때처럼 현상금 사냥에 나섰던 이들은 조아나의 운명을 영원히 바꿔 놓을 전세계적인 음모를 발견하게 된다.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3>(MGS-Bizarre Creations Ltd.)
유명한 <PGR?> 시리즈가 Xbox 360용으로 발매되어, 게이머들이 사랑해 온 <PGR?>의 여러 가지 기능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된다. <PGR 3>는 현존하는 가장 매력적인 수퍼카의 리스트를 빠짐 없이 만들어, 고화질(HD) 시대에 맞게 수퍼카를 구현하고, 스타일이 트랙을 지배하는 전혀 새로운 게임환경에 이 수퍼카를 떨어뜨린다. 레이서는 본인에게 맞게 커스터마이징한 게임 플레이를 정의 및 창조할 수 있고,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서로를 상대로 플레이 할 수 있다. <PGR> 시리즈는 영국 리버풀에 본사를 두고 업계에서 오랜 명성을 구축하고 있는 비자르 크리에이션즈(Bizarre Creations)가 개발했다. 비자르 크리에이션즈는 첨단기술을 최대한 활용한, 재미있는 고품질 게임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http://www.bizarreonline.net이나 http://www.bizarrecreatio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크랙다운: Crackdown>(MGS-Real Time Worlds)
<크랙다운>은 빼어난 스타일의 거대한 도심에서 진정한 3D 배경, 혁신적인 협동 플레이, 방대한 프롭 인터랙션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액션 드라이빙 하이브리드 게임 장르를 다음 세대로 이끌고 있다. 거리를 청소하기만 하면 어떤 전략이나 전술도 허용된다. 플레이어는 도시의 넓이, 깊이, 높이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가상도시를 배회할 수 있다. <크랙다운>은 자유로운 형식의 게임 플레이와, over-the-top 액션, 그리고 이 장르의 게임에서는 최초로 온라인 협력 플레이를 도입하고 있다.
<기어스 오브 워: Gears of War>(MGS-Epic Games Inc.)
최고의 전략 액션 게임과 최고의 생존 호러 게임을 결합한 <기어스 오브 워>는 에픽 게임즈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 및 Xbox 360 비디오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전용으로 개발한 최초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구의 땅 속 중심부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는 끔찍한 생물 종족인 Locust Horde에 대항하여 인류가 생존을 위해 장대한 전쟁을 벌이는 깊은 고난의 스토리 속으로 게이머를 이끌어 간다.
<투 휴먼: Too Human>(MGS-Silicon Knights)
<투 휴먼>에서 플레이어는 Xbox 360과 언리얼 엔진 3의 강력한 결합으로 가능해진 숨막히는 비주얼을 통해, 난투전과 사거리에 따른 포격전이 매끄럽게 어우러지는 끊임 없는 전투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수많은 적과 화려한 전쟁을 치르면서 엄청난 규모의 전투가 벌어진다.
<매스 이펙트: Mass Effect>(MGS-BioWare Corp.)
200년 후의 미래의 우주를 무대로 펼쳐지는 <매스 이펙트>는 타락한 전설적 요원에게 점령당할 위험에 처한 은하계로 게이머를 이끈다. 전설적인 개발사인 바이오웨어(BioWare)가 구현하는 화려한 새로운 비전으로 플레이어에게 자유의 전사 1개 분대를 이끌고 평화를 위협하는 군대와 싸우는 도전을 선사한다. <매스 이펙트>는 인류와 인공지능 간의 갈등이 장대한 스토리로 현실감 있게 그려지는 3부작 중 제1부다.
<피파 06: FIFA 06: Road to FIFA World Cup>(EA)
EA는 플레이어를 차세대 축구게임의 강렬한 감동으로 이끄는 <피파 06: Road to FIFA World Cup> 게임의 발매로 FIFA 월드컵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독점 파트너십을 축하하고 있다. Xbox 360의 파워를 활용한 이 게임은 팬들로 하여금 가장 발전된 축구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이 게임을 통해 탁월한 반응성과 깊이를 제공하는 더욱 향상된 게임 플레이 엔진도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역학과 애니메이션이 적용되면서 플레이어는 태클과 슈팅, 패스에 더욱 현실감 있게 반응할 수 있게 됐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처음으로 축구 전, 후반 90분의 기쁨과 고뇌와 고통을 비디오 게임으로 보고 느낄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고화질(HD) 기술을 통해 정확하게 표현된 각 선수의 디테일도 확인할 수 있다. Xbox 360의 힘은 경기장에서 환호하는 8만 명의 관중을 현실감 있게 구현함으로써 FIFA 월드컵 축구의 강렬한 감동의 세계로 플레이어를 인도하는 데 있다.
<세인츠 로우: Saint’s Row>(THQ Inc.)
라이벌 갱과 부패한 관리의 위협 하에서, 3rd Street Saints는 Stilwater시를 정복하지 않으면 파괴에 직면하게 된다. 도시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기 위해 벌이는 화려한 오프닝 전투로 시작하는 <세인츠 로우>는 이 살아 숨쉬는 도시를 탐험하는 데 있어 독보적인 자유를 부여한다. 플레이어는 여가시간에 다양한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풍부한 게임 플레이의 세계에서 존경심을 구축한다. 이러한 존경심이 커질수록 3rd Street Saint의 부하들이 플레이어를 믿고 더 위험한 미션을 부여하게 된다.
<풀 오토: Full Auto>(SEGA Corp.)
완전 자동 차량에 무기를 장착하고 여기에 디테일이 풍부한 도시환경을 결합하면, 비디오 게임 최고의 파괴 레이싱 액션 게임인 <풀 오토>가 탄생한다. 이 레이싱 게임에서는 플레이어가 다양한 디자인을 가진 차량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기관총, 대포 등의 무기를 자유롭게 조합하여 설치할 수 있다. 이 폭발적인 무제한 자유경기에서는 도로의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플레이어가 컴퓨터를 상대로 기술을 연마한 뒤에는 Xbox Live에서 파괴 중심의 랩 코스나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원형 경기장 매치에서 실제 플레이어를 상대로 참가할 수 있다.
<컨뎀드: Condemned: Criminal Origins>(SEGA)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본능, 법의학 도구, 난투전/포격전을 통해 연쇄 살인범과 싸워 정의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심리적 긴장을 경험하게 된다. 게이머는 FBI의 연쇄범죄팀 수사관인 토머스 요원(Agent Thomas)이 되어 인간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반사회적 범죄자로 가득한 거칠고 현실감 넘치는 환경에서 잔인한 연쇄 살인범을 추적한다.
<수퍼맨 리턴즈: Superman Returns: The Videogame>(Electronic Arts)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본사를 둔 Electronic Arts-Tiburon이 Warner Bros. Interactive Entertainment와 DC Comics와 더불어 개발한 <Superman Returns: The Videogame>은 2006년에 출시될 영화의 스토리 라인과 60년간 발표된 만화책의 내용을 담게 된다. <수퍼맨 리턴즈>는 탁월한 창의적 비전과 매력적인 신기술을 결합하여 소비자에게 강렬하고 감동적인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이 게임을 통해 게이머는 실제로 하늘을 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며 수퍼맨의 엄청난 수퍼히어로 파워로 메트로폴리스를 구하게 된다.
<콜 오브 듀티: Call of Duty 2>(Activision Inc.)
2003년도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된 인피니티 워드(Infinity Ward)의 <콜 오브 듀티>의 속편인 <콜 오브 듀티 2>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참전한 보통 병사들의 눈에 비친 전쟁의 강렬함과 혼란을 탁월하게 그리고 있다. 이 속편은 과거에 볼 수 없었던, 흡인력 있고, 강렬하며, 현실감 높은 전투를 구현한다. <콜 오브 듀티 2>는 역사적인 작전에서 화려하고 현실감 높은 그래픽, 첨단 AI기술, 역동적인 음향효과, 사실성 있는 분대 전투를 구현한다.
<캐슬 울펜슈타인: Castle Wolfenstein>(id Software)
이드 소프트웨어(id Software)의 전설적인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최신편인 <캐슬 울펜슈타인>에서 플레이어는 전쟁으로 찢긴 독일에서 적의 전선 후방 깊숙이 침투한다. 후방에서 나치는 기술과 초자연 현상을 실험하여 제2차 세계대전의 전세를 되돌리려 한다. 차세대 하드웨어용으로 개발된 획기적인 그래픽 신기술로 무장한 <캐슬 울펜슈타인>은 플레이어를 탁월한 탐험, 액션, 첩보의 세계로 이끌어 간다.
<엘더 스크롤: The Elder Scrolls IV: Oblivion>(Bethesda Softworks LLC)
<Oblivion>은 차세대 RPG로서 게임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한다. 이 게임을 통해 플레이어는 가장 풍부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생생한 게임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Oblivion>은 <엘더 스크롤> 시리즈의 최신편으로 최신 차세대 비디오 게임 하드웨어를 활용하여 게이머가 게임 플레이 속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Oblivion>이 자유로운 형식의 게임 플레이와 독보적인 그래픽을 강력하게 결합함으로써, 플레이어는 주요 퀘스트를 각자의 속도로 진행하거나 방대한 세계를 탐험하여 각자의 도전을 발견할 수 있다.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 4: Tom Clancy’s Splinter Cell 4>(Ubisoft Entertainment)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 4>는 <스플린터 셀l>의 혁신을 약속하는 새로운 게임 플레이로 플레이어를 이끈다. 유니소프트는 샘 피셔(Sam Fisher)의 무용담을 전혀 새로운 영역으로 확대하여 스토리와 캐릭터의 깊이를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
<퀘이크 4: Quake 4>(Activision, id Software, Raven Software Corp.)
<퀘이크 4>는 업계 상을 휩쓴 역사적 게임인 <퀘이크 2>의 속편이다. 지구의 생존을 위해 무자비한 적과 벌이는 전쟁에서, 적을 무찌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적의 일원이 되는 것뿐이다. id Software의 혁신적 <둠 3> 기술을 토대로 개발된 이 게임은 <퀘이크 3 아레나>의 속도, 느낌, 스타일을 모델로 만들어 속도감 넘치는 멀티 플레이어 경주도 제공한다.
<MotoGP Ultimate Racing Technology (URT) 2006>(THQ)
<MotoGP URT 2006>은 이 시리즈를 Xbox 360 유일의 MotoGP Championship 공식 게임으로서 차세대기 버전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업계 각종 상을 휩쓴 <MotoGP URT 3>를 개발한 팀이 Xbox 360 전용으로 개발한 이 게임은 가장 빠른 콘솔에서 가장 빠른 스릴을 원하는 팬들에게 ‘속도’의 새로운 정의를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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