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urnal - zuke가 바라보는 세상.
캐리비안 해적 클리어 본문
반응형
SMALL
^^ 이번에는 캐리비안 해적을 클리어 했습니다.
뭐 많이 클리어 하신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한번 잡으면 클리어 하고 지나가는게 맘도 편하고... ^^;; 그러다보니.. 클리어에 목표를 가지게 되어 숨겨진 요소라던지 이런거에는 크게 신경을 못쓰게 되네요..
캐리비안 해적 이번에 새로 개봉한 영화를 게임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1편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게임이 먼저 나와서 게임을 먼저 했습니다. ^^
곧 영화도 봐야겠지요..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해서 정확한 내용은 잘 모릅니다. 뭐 대사가 텍스트로 하단에 뜨긴 하지만, 워낙 말이 많다보니 처음에 좀 읽다가 스킵 해버렸다는.. ㅡ.ㅡ;;
영화를 게임으로 만든경우 재미없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요.. 캐리비안 해적은 상당히 재미 있었습니다.
음. 툼레이더 류의 액션 어드벤처랄까?
하긴 어드벤처라고 하긴 좀 빈약합니다.
액션에 치중된듯..
게임은 길찾기라던지 어려운 요소는 없습니다. 그냥 쭉 길따라 가시고, 작동해야 하는 부분은 해골 마크가 나와 있어서 거기서 ○표를 누르면 작동하게 됩니다.
물론 중간 중간에 약간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나오긴 합니다만. 그건 플레이 하시면서 고민해보시는게 게임의 재미를 살릴 것 같아서 설명 안드리는게 좋겠군요.. ^^
어렵지 않으니 한번 풀어보세요..
약간 독특한 전투 시스템이 등장합니다. 각각의 적들은 머리위에 버튼표시를 달고 등장하게 되어 해당 버튼을 눌러야지만 타격이 됩니다.
다른 버튼을 누르게 되면 피하고 역습을 당하게 되죠..
우선 버튼 설명을 잠깐 드릴까요~
아나로그스틱 : 이동
방향키 ▽ : 보조 무기 사용 (술병, 총, 포탄 등 보조무기를 사용합니다. 이건 적을 한번에 쓰러뜨립니다.)
L,R : 시점 변환
X : 일반 공격 (한손무기를 든놈을 상대할 때 사용됩니다.)
□ : 강한 공격 (이도류를 든 놈들을 상대할 때 사용됩니다.)
○ : 사용, 박치기(줄을 타거나, 물건을 사용할 때 사용되며, 전투시 박치기를 해서 적을 일시동안 쓰러뜨립니다.)
△ : 점프
간단한 조작법
- 전투시 : 전투는 각각의 적들의 머리에 표시된대로 누르다보면, 표시가 바뀌게 되어 바뀐 표시대로 누르면 마무리 동작을 하게 됩니다.
- 박치기 : 이거 상당히 유용합니다. 물론 중간 중간 ○표를 달고 나오는 놈들 말고도 적이 많을 때, 박치기를 해서 일부분 적을 쓰러뜨린 다음 소수의 적들을 상대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 줄타기 : △ 을 눌러 점프를 한다음 ○를 눌러야 줄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때, 줄이 반동을 하게 되는데, 다른 게임과는 달리 줄이 단 한번만 움직입니다. 따라서 타이밍 잡겠다고 기다리면 다음 줄로 점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한번에 쭉쭉쭉 나가야 합니다. 어렵지 않으니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방향 안 잡고 해도 되니. ^^
그리고 중간에 간단한 퍼즐이 나오는데,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게임의 재미를 위해 설명은 쩜프~
마지막 팁을~
마지막 보스에서 잠깐 해메였습니다.
보스는 거대한 문어? 인데요..
캐릭터는 배 위에 있고, 바다에는 문어가 있습니다. 배에는 4대의 대포가 설치되어 있는데. 절대 대포를 먼저 쏘시면 안됩니다.
클리어 하시는 방법은 문어 다리가 배를 감고 있는데, 배를 감고 있는 다리를 공격하면 다리가 바다속으로 들어갑니다. 2-3회 반복하면 문어 머리가 올라오는데 이때, 대포를 쏘시면 됩니다.
그리고 좌, 우에는 짐 더미를 문어 머리 위로 보낼 수 있는데, 시간 될 때, 미리 올라가서 짐 더미를 보내 놓습니다.
그리고 문어 머리가 올라왔을 때,총을 쏘면 짐이 터지면서 대포와 같은 데미지를 입히게 됩니다. ^^
첨에는 대포를 먼저 다 쏴버려서.. 한참을 고생하다가 클리어 했네요. ㅎㅎㅎ
근데 엔딩이.. ㅠㅠ 특별한게 없네요...
시간 맞춰서 내느라 약간 빈약한듯... 하지만 생각보다 잼있으니 캐리비안 해적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해보세요~ ^^
담엔 무슨 게임을 할까나~~~
■ 장점 : 독특한 전투시스템, 퍼즐 요소 도입, 주인공 캐릭터의 컨셉
■ 단점 : 다양한 전투를 하지 못한다. (정해진 버튼으로만 전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하고 화려한 전투를 하기 힘들다.) 영화를 게임으로 한것에 비해 비주얼이 약하다.
차라리 페르시아 왕자처럼 만들었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zuke~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