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보잉(b-boying)
말 그대로 브레이크를 추는 것을 뜻하는데, 이는 뉴욕에 있는 Bronx라는 마을의 뒷골목 길거리축제에서 DJ Kool Herc에 의해 브레이킹 비트가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B-boying의 형태가 갖추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의 브레이킹은 브룩클린 락이라 불리던 업락에 프리즈 위주의 스타일무브 였습니다. 여기에 일렉트릭부기의 여러 동작, 그리고 아프리카 댄스, 동양 무술(쿵후)의 여러 동작 등 많은 요소가 첨가되어 오늘날의 브레이킹과 같은 스타일을 창조하게 되었다.
2. 팝핀 또는 팝핑(popin)
로보트춤, 각기춤이라고도 불리우는 팝핑은 60년대초 'Lost in space'라는 TV쇼에서 LA의 한 흑인아이가 나와 로봇처럼 움직이는 것을 시초로 Robots란 장르가 탄생하였고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다른 장르로 발전을 거듭하다 Boogaloo에 의해 팝핑이라는 장르로 정착하게 된 것입니다. 이 춤은 B-boy들이 기술을 하기 전에 하는 동작에서 발전된 것으로 몸의 마디와 관절을 딱딱하게 끊듯이 하는 동작을 말합니다.
3. 락킹
1969년 LA street dancer들 사이에 알려지게 된 Don Cambell 이라는 흑인 청년이 Hydraulic robotic이란 장르에 Tap-flash라는 장르를 섞어 Campbellock 이라는 춤을 만들었으며 이 춤을 추는 사람들을 Campbellocking이라 칭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캠벨락킹이라는 말이 줄어 락킹으로 불리워지게 된 것입니다. 이 춤은 몸의 동작이 통제밖에 있다가 튕겨서 통제 가능한 상태로 돌아오고, 무너졌다가 다시 돌아오는 듯한 느낌으로, 주로 휘감아 올리는 동작이 주류를 이룹니다.
4. 힙합
B-boying과 Newschool hiphop을 모두 통틀어 힙합이라 일컫습니다. 하지만 B-boying과 뉴스쿨힙합의 시작은 좀 다릅니다. 1986년 흑인 랩퍼들의 단순한 움직임에 Robocop, Roger rabbit, Running man, Wap같은 인기 있는 스탭들을 표현하며 시초가 되었습니다. 뉴스쿨힙합은 reggae, locking, 70년대의 솔 트레인 스탭 등을 가미하면서 점점 더 복잡하게 발전해 나아갔으며, 레벨과 형태 등의 많은 차이를 보이면서 그 장르를 구분하기가 정말 어려워졌습니다. 힙합은 리듬, 웨이브, 스텝 위주의 동작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 하우스
뉴욕시의 가장 뛰어난 하우스 댄서 중의 하나로 꼽히는 Ejoe Wilson에 의하면 하우스 댄스는 1988년 무렵부터 나타난 것으로 보여집니다. 힙합에 비견되는 하우스 댄스의 주요한 특징을 꼽는다면 그 스타일의 자유분방함을 들 수 있습니다. 재즈와 탭댄스의 영향을 많이 받아 댄서의 창조적인 동작을 음악의 비트에 맞춰 제어한다는 의미로 외형적으로는 보다 화려하고 복잡한 발 동작을 보여줍니다. 최근에는 Capoeira 동작이 많이 접목되고 있습니다.
6. 뉴잭스윙
1980년대 후반기에 들어서 뉴잭스윙(New Jack Swing)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이 시도되었습니다. 힙합을 즐기면서 자라온 세대들에겐 이 스타일의 음악이 크게 어필했으며 키이스스웨트(Keith Sweat)와 테디라일리(Teddy Riley)가 뉴잭스윙을 크게 융성하게 한 장본인들입니다. 이러한 뉴잭스윙은 기존의 리듬앤블루스에 힙합을 도입하여 느린 템포의 노래에서도 흥겨움을 주는 노래에 맞춰 추는 춤입니다. 흑인 여성들이 주로 추는 스타일이였으며 일본에서는 Street dance 라고도 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