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urnal - zuke가 바라보는 세상.
세상의 중심... 본문
우연히 지하철에서 어느 대학교의 광고 포스터를 보게 되었다.
그 포스터에는 세계지도가 그려져 있었는데.... 늘 보던 그 세계지도가 아니지 않는가..
그래서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다.
우리가 학생때 배우던 세계... 그 지도는 어떻게 생겼지??
태평양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유럽과 아프리카, 오른쪽에는 아메리카 대륙, 중앙에는 아시아와 대한민국이 위치해 있지 않은가?
그렇다. 우리가 늘 보아오던 세계지도는 이렇게 생겼었다. 익숙하지 않은가?
정확하지는 않을지 몰라도 대한민국이 중심에 있다.
그럼 다른 나라에서도 세계지도를 볼 때 우리와 같이 보는 걸까???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미국이 동쪽에 있고 유럽이 서쪽에 있는데...
영국에서 미국으로 갔다고 하는데... 가까운걸까??
뭐 기타 등등 생각들이 난다.
물론 지구본 이라는 것이 있어서 세계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지구본 보다 지도를 더 많이 접하지 않는가..
그래서 세계지도를 검색해 보았다.
검색한 결과 가장 많이 본 모양의 세계지도이다.
이 세계지도는 유럽이 중심에 있다.
세계의 중심이 바로 유럽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지도의 오른쪽 끝...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으로 볼 때... 우리는 동양인 것이다.
그럼 다른 형태로 제작된 지도도 있을까??
많은 지도를 찾아보지는 못했지만...
아메리카 대륙이 중앙에 있는 세계지도를 발견하게 되었다.
늘 보던 지도와는 많이 틀리지 않은가?
아마 미국 쪽에서 사용하는 세계지도가 아닐까?
학생 때 이와 같은 세계지도를 통해서 공부를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도 그렇지... 대륙을 잘라서 그려 놓다니...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 생각... 역시 우리와 틀려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한다...
나와 다른 시각... 나와 다른 생각...
하지만, 역시 어느 나라이든... 자신의 나라를 세계의 중심으로 보이게 하고 싶은건 동일한가보다...
뭐 길게 썼지만.. 역시나 결론은 없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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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로 본 세상의 중심은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