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urnal - zuke가 바라보는 세상.

수난의 헨드폰.... 본문

카테고리 없음

수난의 헨드폰....

Editor.zuke 2009. 2. 8. 15:24
반응형
SMALL

요즘 블로그를 잘 안하다 보니... 지난일을 쓰게 되어 버렸다...

하여간.~

최근 들어 왜이리 내 헨펀이 수난을 겪는지.. ㅠㅜ

작년 가을에 7개월치 헬스를 끊어놓고 일주일 밖에 가지 않아 작년 말에 2개월 연기를 시켜놨었다..

그리고 지난주 화요일 부터 다시 헬스를 시작.!!!

그래 올 여름 한번 준비해보는 거지..

헬스는 점심을 간단히.. 바나나를 먹고~ 점심 시간에 열심히~

헬스를 마치고 키를 반납하려 할 때... 헉..!!! 내 헨펀이 없다..

분명... 갈 때는 있었는데...

후다닥 뛰어 들어들어가서 탈의실을 몽 땅 뒤졌으나 .. 사라진 헨펀...

곰곰히 생각해보니.. 빨래 사이에 들어간듯...

평소에 진동으로만 해 놓으니.... 소리가 들릴리 없고...

그래도 빨래들을 몽땅 뒤졌으나.. ㅠㅜ 전화는 보이지 않고..

이런!!

할 수없이 카운터에 말해 놓고 사무실로 돌아왔다.

헨펀... 무려 2년이 넘게 사용한 헨펀이라 별로 아깝지는 않다..

전화번호... 미리 미리 백업을 받아 놔서 별로 아깝지 않다.

사진.. 마찬가지로 미리 미리 백업을..

하지만!!!!

헨펀안에 들어 있는 메모..들~

가족 주민번호와 내 계좌번호, 비밀번호...

헐...

헨펀이 바형.. (sph-b5150) 이라...

자주 전화가 걸려 비밀번호를 걸어 놓긴 했지만...

단순 전화 걸림 방지 용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간단한 비밀번호...

LG Telecom 에 들어가니 위치 찾기가 있었다..

기능을 사용하려 하니.. ㅡ.ㅡ;; 분실신고를 해야 한다네...쩝..

할 수 없이 분실신고...

위치를 찾아보니..역시나 헬스장..

오후에 다시 헬스장에 찾아가서 물어보니.. 역시 없고.

다시 빨래 더미 사이에서 미세한 진동음을 찾아보려 열심히 전화해봤지만.. ㅡ.ㅡ 찾을리 만무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빨래 속에 들어갔으면... 세탁소로 옮겨질테고.. 그럼 영영 못찾게 될 것 같은 느낌...

당장 헨드폰은 필요하고...

그래서 택배 임대폰을 신청했다.

4월쯤에 헨펀 사려 했으니.... 이게 오히려 더 좋을 듯 하여 ..

임대폰이 한달에 3,000원 이란다... 14일이 무료고. 뭐 이정도면...

ㅠㅜ

그리고 다음날...

혹시 싶어 헬스장에 물어보니.. 헐... 있다.

이미 임대폰을 신청해놨는데...

찾긴 했으나.. 전화는 이미 끊겨있고.. 임대폰에 옮겨졌으니..

임대폰은 아직 오지도 않고...

오후가 되니 임대폰 도착..

앗!!!!! 이런...

임대폰이 지금 폰보다 조... 옿다.

ㅎㅎ 그래 일단 걍 임대폰 쓰자..

전화번호나 옮겨 놓고..

그렇게 쓰길 3일 째...

다시 임대폰 조차 잃어 버렸다. ㅡ.ㅡ

다시 분실 신고..

위치 추적..

어제 먹은 조개찜 집이나 새벽에 친 당구장에 있는 듯...

다시 찾으러 가야 하는군...

아아아.. 수난의 헨펀~

요즘 왜이러냐..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