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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 Windows 7 깔아볼까??? 본문
구입한지 벌써 6개월이 지났지만..
사실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집에 있는 PC를 가족이 사용할 때 간단히 인터넷 사용??
아.. 지난번 중국 출장 갈때 가져간거?
외부 회의 할때 몇번 들고 나간거?? 이게 전부다..
비싼돈 주고 노트북을 왜 샀나 하는 생각이 들긴한다.
그래서 일단 별로 사용하고 있지도 않고 해서 OS나 깔아볼까???
Windows 7 RC버전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좋아. 어디 한번 깔아볼까??
우선 OSX에서 부트 캠프로 설치해봤다.
처음 인스톨 부터 문제였다.
부트 캠프는 하드디스크를 FAT32로 포맷 해주는 거 같다.
근데 문제는 Windows 7 은 NTFS에만 설치가 가능하다.
결국 설치시 Bootcamp로 잡아 놓은 파티션을 NTFS로 다시 포맷하고 설치했다.
- 사실 이게 정상적인 방법인지 아닌지도 확인 하지 못했다. 걍 개인적으로 설치한 내용을 적을까 한다.
오 생각보다 설치는 빠르게 진행된다.
그리고 설치에는 별 무리 없이 진행되었다.
키보드 설정은 걍 첫번째를 선택..
그리고 무리 없이 설치되었다.
대부분의 드라이버는 자동으로 잡는듯 하다.
(아.. 내 맥북은 402 임..)
비디오 드라이버나 랜 드라이버 별 다른 설치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설치하고 나니 오.. 이거 왠걸 깔끔하고 잘 돌아간다. 느린 느낌도 없다.
다만, 사운드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가 되지 않는지 소리가 나지 않는다.
ㅡ.ㅡ;;
- 검색해 보니. 사운드 드라이버를 별도로 잡을 수 있다고는 하는데 아직 시도는 안해봤음. ㅎㅎ
한영 변환도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
애플 버튼이였는지 alt 버튼이였는지를 누르면 한영 변환도 윈도우 키보드 처럼 잘 된다.
bootcamp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아서 인지 Fn 키가 작동하지 않는군요...
뭐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는거 같긴한데... 사실 귀찮기도 하고 해서 아직 사운드도 들리지 않는 상태로 그냥 두고 있다.
Window 7의 느낌은 빠르고 이쁘다??
사실 오랫동안 써봐야 알겠지만, 느낌은 나쁘지 않다.
나중에 Windows 7 정식 나오고 Bootcamp 업데이트 되서 제대로 설치될 때 다시 설치해보려 한다.
음.. 그럼 이제 다시 XP로 돌아가야 하는건가...
아 귀찮아. ㅠㅜ
하여간 맥북 가지고 놀기는 이렇게 끝났다.ㅡ.ㅡ;;
또 언제 깔아야 하나... 흠..
걍 이번엔 VISTA나 깔아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