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urnal - zuke가 바라보는 세상.
2009/09/30 거제도로 떠난 1박 2일 #3 - 첫째날~능포방파제 본문
첫째날 양지암 조각공원은 사실 끝까지 다 돌지는 못했다.
왠지 산을 다 돌아야 할 것 같은 기분이랄까??
나무가 많은 곳으로 이어진 길... 거기서 나는 되돌아 왔다.
그리고 이동한 곳이 양지암 조각공원에서 등대가 보이는 곳으로 이동했다.
바로 능포방파제이다.
양지암 조각공원에서 본 풍경은
저 멀리 하얀색과 빨간색 등대가 보이는 곳 !! 바로 거기가 능포 방파제이다.
어디 가까이 가볼까??
방파제 옆쪽에 길이 나 있어 등대 근처로 갈 수 있었다~
와 여기가 정말 바닷물이 맞아?? 너무 맑고 깨끗한 바다물~
능포 방파제 해안도로.. 그리고 바다와 마을..풍경
그리고 저 멀리 보이던 빨간색과 하얀색 등대이다.
사실 문이 닫겨 있어서 등대로 가는 길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일부 낚시꾼들은 이미 들어가서 낚시를 하는 모습들이 보인다.
방파제쪽 해안도로...
너무 멋지지 않은가???
날씨만 좋았으면 정말 멋진 사진이 나왔을텐데... 하는 아쉬움만 가득하다.
헛... 사진찍을 땐 몰랐는데.. 여기도 누군가가 있었군요..
그리고 해안도로 끝에는 능포 봉수대라는 것이 있는듯 하다.
표지판을 보면 "등산로 현황" 이라는 것으로 봐서 산행을 해야 하는 듯하다.
이미 양지암 조각공원에서 힘을 조금 빼고.. 아침도 먹지 않은 상태라 올라가는 것은 포기~ 걍 표지판만 찍어놨다.
1박 2일동안 고생해준 내 차를 해안도로의 끝에 세워두고 찰칵~
그리고 바다를 보며 한컷~
그리고 그 길의 끝에는 이런 약수물이 존재했다...
하지만, 수질 검사 결과는 식용금지...
그래서 세수도 못한 나는 일단 세수를.. ^^
물론 고여 있는 물에 손을 직접 담그지 않고 떨어지는 물을 받아서 했다.
그리고... 500ml 작은 물통에 물을 담에 시원하게 차에도 한번 뿌려주고~
살짝 걸래로 닦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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