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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춘추전국시대`

Editor.zuke 2004. 8. 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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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춘추전국시대`
출처헤럴드경제 8/24


`RF`이어 엠게임`영웅`공개
`이젠 온라인게임시장의 절대 강자는 없다!` 블록버스터 대작 게임들이 잇따라 선보여 엔씨소프트의 `리니지`와 웹젠의 `뮤`가 사실상 독점하다시피 한 국내 온라인게임시장이 새로운 춘추전국 시대를 맞고 있다.

CCR의 야심작 `RF온라인`이 최근 오픈베타 서비스 3일 만에 가입자 수 35만명, 동시접속자 수 6만3000명으로 리니지2의 사상 최단 기간 동시접속자 수 기록을 깬 데 이어 엠게임도 4년 동안 핵심 개발인원 50여명에 개발비만 50억원을 투입한 `영웅 온라인`을 24일 최초로 공개하며 블록버스터 게임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무협 3D 롤플레잉게임인 영웅온라인은 풍부한 노하우를 가진 탄탄한 개발진과 인지도 있는 무협 전문 작가들이 참여해 상상으로만 그려왔던 무협세계를 그대로 구현한 게임. 엠게임은 다음달 초 1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시작과 함께 게이머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쳐 올 하반기 온라인게임 시장을 재편하겠다는 전략이다.

엠게임의 박영수 사장은 "영웅은 온라인게임 1세대 주자인 엠게임의 개발력이 총체적으로 표현된 타이틀"이라며 영웅을 앞세워 온라인 게임 개발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조만간 블리자드의 `WOW`, NHN의 `아크로드` 등 리니지1, 2와 뮤의 강력한 경쟁작들이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어서 온라인 게임시장 판도에 일대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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