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일레븐 7' 작년 최고 인기 PS2 게임

'위닝일레븐 7' 작년 최고 인기 PS2 게임
출처	연합뉴스 8/26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1년간가장 인기있는 플레이스테이션2(PS2) 게임을 선정하는 '제2회 유저스 초이스 어워드(User's Choice Award)' 결과 축구게임 '월드사커 위닝일레븐 7 인터내셔널'이 최우수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03년에 발매된 123개의 PS2 게임을 대상으로 총 5천971명의 게이머들이 투표해 선정한 이번 행사에서 '위닝일레븐 7'은 20.3%의 지지를 얻어 18.4%가 꼽은 액션게임 '귀무자 3'를 제쳤다. 위닝일레븐 7은 게임성이 가장 뛰어난 작품을 뽑는 최고 게임플레이 부문에서도1위로 선정됐다. 귀무자 3는 최고 그래픽과 최고 남성 캐릭터상을 함께 받았으며 롤플레잉 게임'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는 최고 시나리오와 최고 현지화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닌자 액션게임 '쿠노이치'가 최고 여성 캐릭터상을, 대전격투게임 '길티기어 이그젝스 샤프 리로드'가 최고 음악.음향상을, 체감형 게임 '아이토이: 플레이'가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