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인 게이머들은 하루 두시간 이상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네오위즈 게임전문 사이트 피망(www.pmang.com)에서 지난 18일부터 1주일간 피망을 즐기는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성인 게이머 55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 루 평균 게임을 즐기는 시간은?’ 란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0%에 해당하는 2790명이 ‘시간 이상’ 라고 응답했다.
이는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10대 중심에서 20대 이상 성인으로 시장이 확대되며 취미나 여가 생활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용 시간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에는 카드게임 뿐 아니라 바둑이나 골프 같은 성인을 타겟으로 하는 다양한 소재의 게임들이 등장했다.
‘빨리빨리’ 문화에서 턴제로 서로의 실력이나 경기 결과에 대해 칭찬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성인들만의 여유로운 게임 문화가 반영 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밖에 ‘1시간에서 2시간 미만’이 28%인 1568명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30분에서 한 시간 미만’은 13.5%인 749명, ‘30분 미만’이 5%인 264명으로 집계됐다.
지데일리. 안희찬 기자 / chani71@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