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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對소니, 차세대 게임기 "우리가 먼저"

Editor.zuke 2004. 9. 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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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對소니, 차세대 게임기 "우리가 먼저"
출처머니투데이 인터넷판 9/1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니가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시장을 먼저 장악하기 위해 신형 게임 콘솔 시장 출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MS와 소니 양사가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비디오 게임 시장을 먼저 장악하기 위해 차세대 게임 콘솔의 출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으며, 출시 시기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이같이 전했다.


이날 소니의 비디오 게임 부문 담당자인 쿠타라기 켄은 2005년 5월 로스엔젤리스(LA)에서 열리는 무역쇼에서 플레이스테이션3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니의 발표가 나온지 한시간 후 MS도 차세대 엑스박스 게임 콘솔을 같은날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다. MS의 게임부문 부사장인 로비 바흐는 "MS도 소니와 같이 발표할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소니, MS, 닌텐도 등 게임기 3사는 2008년 비디오 게임의 시장 규모는 556억달러로 지난해 223억달러보다 두배 이상 커질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수도 4억3000만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게임 콘솔의 수명은 6년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내년이면 새로운 게임 싸이클로 접어들게 된다. MS와 소니 양사는 새로운 게임기를 우선 발표하는 회사가 차세대 게임 시장을 먼저 선점할 가능성이 크다고 여기고 있다.


바흐는 MS의 엑스박스가 플레이스테이션2에 6대 1로 열세에 놓인 이유는 소니보다 18개월 늦은 2001년 제품을 처음 출시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바흐는 "MS의 차세대 게임기 출시는 다시 늦지 않을 것"이라며 차세대 게임기의 승리에 대해 자신했다.


미국의 지난해 비디오 게임 관련 매출은 100억달러 규모로, 미국 영화 시장의 95억달러를 넘어섰다.


김경환기자 kennyb@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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