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urnal - zuke가 바라보는 세상.
아이폰 발매일 본문
드디어 오늘이 아이폰의 국내에 출시하는 날이다.
지인 몇분이 이미 얘약을 해서 1,000명 선착순에 들어 줄을 서서 아이폰을 받으셨단다...
간단하게 통화를 해본 결과.. 통화 품질은 그닥 좋은 것 같지는 않은 느낌이랄까..
이게 내 옴냐 문제인지 아이폰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음..
하여간. 드디어 길고 길었던 시간이 지나. 우리나라에도 아이폰이 시작되는구나...
아이폰에 대한 기대가 엄청난데... 사실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우리나라보다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었지만...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성공하지 못한 나라로 꼽히고 있다.
뭐 최근에는 요금제 인하로 인하여 많이 풀리긴 했다는 소식을 듣긴했다.
일본이야. 기존 모바일 인프라가 워낙 잘 깔려 있어서 일 수도 있고..
우리나라은 워낙 빠르게 무엇이든 퍼지고 변하니까. 아이폰이 쫘악 깔릴 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아이폰은 베터리 부분이 우려가 된다.
- 아이폰은 베터리가 내장 방식이다.
- 이는 베터리가 방전이 다 되면 교체를 통해 통화를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 MP3 Player도 그렇고. 이건 내장 방식의 가장 큰 문제점 이기도 하다.
- 또한 베터리 수명이 다 되어도 베터리만 사서 끼울 수 없고. A/S를 통해 교체를 해야 한다.
- 이 부분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존 애플의 A/S를 볼 때 베터리만 사서 끼우는 방식보다 비쌀 것 으로 예상된다.
- 우리나라 헨드폰은 기본 베터리를 2개 제공하는 것이 거의 기본이지만, 내장방식이라 베터리가 한개만 제공된다. 따라서 수명도 기존 헨드폰 보다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
- 물론 아이폰에 어떠한 기술이 들어가서 수명이 길거나 용량을 적게 쓸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우려다.
- 지금 사용하는 옴니아 2도 베터리가 지금 나온 헨드폰들보다 훨씬 큰 용량임에도 불구하고, 베터리 떨어지는 속도가 눈에 보인다.
- 사용을 훨씬 많이 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의 베터리 소모 수준은 옴니아 보다 빠르지 않을까??
하지만, 아이폰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사소한게 될 지 모르겠다.
근데 .. 왠지 배가 아픈건 왜일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