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urnal - zuke가 바라보는 세상.
여자친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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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게임 기획자가 되었을때 선배 기획자가 이런말을 한적이 있었다.
'여자친구 있어요??'
'이쪽 업계에서는 여자친구랑 3개월 넘어가기 힘든데...'
처음 그말을 무시했었다.
물론 난 그 얘기를 가볍게 넘어버렸다.
입사한지 1년이 넘어섰고, 여자친구와는 몇일전 800일을 넘어섰으니까...
하지만,, 역시 무지하게 힘들다는걸 깨닫기 시작했다.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잦은 야근 아니 거의 철야를 하게 되고, 시간에 쫒기다보니..
다른일에는 신경을 못쓰게 되고...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시간도 짧아지게 되니..
처음에는 이해를 했지만, 차츰 불만이 쌓이게 되었으니...
짧은 시간만나게 되도, 매일 지쳐있는 모습만 보여주게 되고...
너무 미안하다..
아.. 두가지를 모두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역시 내가 겁나 열심히 일하는 수 밖에 없는 것인가.... ㅠㅠ
자고 싶다...
zu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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