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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일본]캐릭터와 게임 만나 ’윈윈’

Editor.zuke 2005. 5. 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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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일본]캐릭터와 게임 만나 ’윈윈’
출처디지털타임스 5/4


반다이·나무코, 통합지주사 9월 설립


`기동전사 건담',`세일러문'등 캐릭터상품으로 널리 알려진 완구업체 반다이와 게임업체인 나무코가 지주회사 반다이나무코홀딩스를 설립하기로 했다.


두 업체는 지난 2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으며 새로 탄생하는 지주회사는 오는 9월 29일 설립되며 산하에 사업회사인 나무코와 반다이를 두게 된다. 지주회사 사장에는 다카스 다케오 반다이 사장이, 회장에는 다카기 큐시로 나무코 부회장이 맡는다.


두 업체의 합병은 최근 저출산문제 등을 배경으로 완구ㆍ게임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상호 인기캐릭터ㆍ게임 소프트웨어(SW)를 이용해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다카기 나무코 부회장은 이번 통합에 대해 "두 회사는 중복 사업이 적어 상승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회사는 3년 후 업계 선두자리로 올라서는 한편, 매출 5500억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기적으로는 사업을 콘텐츠ㆍ완구 등 5부문으로 재편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자재를 공동조달, TV게임기의 고성능화ㆍ인터넷 광대역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고화질 SW 개발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다이가 보유하고 있는 인기캐릭터와 나무코의 SW 개발력과 오락시설 등도 점차 융합하면서 시너지효과를 얻는다는 구상이다. 또 반다이는 유럽과 아시아, 나무코는 북미시장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세계시장 영역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반다이는 지난 1997년 세가엔터프라이제스와 합병을 시도했지만 백지화한 적이 있으며 나무코도 2003년 세가에 합병을 제안했지만 이루어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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