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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 제주도 #6 - 김녕미로공원 본문
제주도 #6 - 김녕미로공원
3번째 날이 밝았다.
일어나자 마자 제일 처음 한건. 역시 커튼을 열어 젓힌것..
앗.. 창밖으로 해가 떠오른다..
재빨리 카메라를 꺼내들고 한 컷!!!
하늘에 구름이 참 많구나. ㅠㅠ
전날 저녁에 주문해 놓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사이드 미러가 도색이 완료 되었다는 말을 듣고 일단 남쪽 끝에서 북쪽끝에 있는 카센터로 고고!!!
제주도는 중앙에 한라산이 있다. 따라서 종단 혹은 횡단을 하게 되면 한라산 중턱을 넘어야 한다.
한라산은 높은 산이라 그런지. ㅡ.ㅡ 해안가와 날씨가 완전 다르다.
뭐 아침에 구름이 잔뜩 끼긴 했지만, 이정도 눈이 올줄이야...
사진이라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동영상을 준비했다.
헉. 많이도 온다...
하여간 카센터 가서 수리 완료!!!
다행히 수리비는 많이 나오지 않았다.
어찌보면 보험료라 비슷하다고나 할까?? 그나마 다행이다. ㅠㅜ
또 카센터 때문에 일정이 완전 꼬였다. 그래서 북쪽에서 부터 동쪽으로 쭉 타고 내려오면서 구경하리라...
일단 첫번째 장소는 김녕미로공원 (http://www.jejumaze.com/)
이영애님이 화장품 CF를 찍은 곳이라고도 한다~
일단 고고고~
어릴적 커다란 미로를 탐험해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드디어 가보는 구나!!
미로는 나무로 길을 만들어 놓고 그 안을 돌아다니게 되어있었다~
미로이기 때문에 종종 왔던 길을 다시 가게 되고.... 몇번이고 만났던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있다. ^^
ㅋㅋㅋ. 미로의 구속... 저런 팻말 까지...
근데 왜 속이 쓰릴까요...
목표는 저 위에 올라가서 종을 치는 것!!!!
여기는 중간에 올라가서 한번 둘러 볼 수 있는 다리 같은 곳이다.
미로가 이렇게 생겼는데 사실 위에서 봐도 잘 모르겠다. ^^
아까 올라가서 사진 찍은 곳!!!
드디어 ~~~ 목적지 도착!!
한 10분 정도 걸린 거 같다~ ^^
짧지만 그래도 재미도 있었던 곳~
연인과 함께라면 더더욱 재미 있으리라 예상. ㅡ.ㅡ;;
그리고 파노라마 촬영을~
옴냐의 파노라마 기능인데 유용하게 써먹고 있다. ㅎㅎㅎ
종을 치고 나면 이렇게 출구로 이어진다.
부모님들이 자식들에게 방향을 지시하고 계신 모습...
하지만 난 들었다..
'나도 잘 모르겠다~' 라고 하시는... 애들이 고생이지~ ^^
그냥 나오는 길에 폭포가 있길래 한 컷!
이렇게 김녕미로공원을 후딱 돌고 다음 코스로 이동~!!!!
바쁜 하루의 첫번째 코스였다.
#7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