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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게임전 `지스타` 성황 예고

Editor.zuke 2005. 5. 1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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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게임전 `지스타` 성황 예고
출처디지털타임스 5/12


국내외 업체 신청 러시… 50여개 450부스 전망

전시 사무국 `아시아 최대행사' 해외홍보 주력


문화관광부와 정보통신부가 공동 후원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ame Show & Trade, All―Round)에 게임 업체들의 참가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11일 지스타 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정동채, 진대제)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스타 전시 사무국(국장 정문경)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는 국내외 30여개 업체로 부스만 총 31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외에도 현재 사무국와 참여규모를 논의하고 있는 기업을 합치면, 50여개에 450부스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부문에서는 손오공, 게임런, 이노디스 등이 최대 50부스 규모로 참여할 예정이며, 넥슨 또한 참여 규모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엔씨소프트와 그라비티 등도 5월 중 참가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게임빌ㆍ컴투스 등이 참가하기로 했고, 콘솔 부문에서는 소니컴퓨터엔테인먼트코리아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케이드 부문에서는 안다미로, 에프투시스템즈 등이 50부스 규모로 참가 신청을 마쳤고, 해외에서는 세가엔터테인먼트와 남코가 20부스 규모로 참여키로 했다.


개별 참가 기업 외에도 특별관ㆍ국가관 등의 단체 접수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단체관을 구성키로 하고 이미 접수를 마쳤으며, 영국 대사관, 아일랜드 기업청 등 주요 해외 공관들도 국가관 구성을 확정하고 자국내 업체를 모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스타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전시 사무국은 참가 업체 유치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했다. 지난 4월에는 지방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홍보 투어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에서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달 초에는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에서 릴레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달 말에는 일본의 주요 업체들을 방문해 전시회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미국의 E3, 영국의 EGN, 일본의 TGS 등 주요 게임쇼에 참가해 아시아 최대 게임행사의 탄생을 알릴 계획이다.


정문경 국장은 "조직위 출범 이후 지금까지는 순항해 왔지만 지스타가 진정한 국제 게임쇼로 탄생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해외 기업과 바이어들의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게임산업개발원, 소프트웨어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무역 방문단과 바이어 모집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스타 사무국은 국내 업체들의 전시 참가비를 경감해 주기 위해 부스 할인 기간을 당초 내달 말까지 연기했다.


이택수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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