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urnal - zuke가 바라보는 세상.

일라이 (2010) 본문

카테고리 없음

일라이 (2010)

Editor.zuke 2010. 4. 25. 17:38
반응형
SMALL


※ 이 포스트는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다소 포함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예고편에 끌려 보게된 영화이다.

폐허가 된 지구에서 일어나는 화끈한 액션을 기대하고 있었다.

사실 폐허가 된 지구... 영화에서 보여주 듯 .

우리가 정말 아무생각없이 사용하고 버리는 모든 것들이 정말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것들을 갖기 위해 엄청난 댓가를 치뤄야 할지 모른다..

영화에서는 KFC에서 나오는 하나씩 포장되어 있는 작은 물수건으로 몸을 닦고, 그 물수건으로 다른 자원과 교환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따라서 이런 자원을 통한 대규모 액션, 대규모 전쟁을 기대했었다..

하지만 영화는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액션씬이 아에 없는 편은 아니나...

영화는 참으로 참혹한 미래를 보여주며, 우리에게 경고를 하는 듯 했다.

특히, 물이라는 자원이 가장 소중한 자원으로 표현되고 있다.

사실 이미 외국에서는. 아니 이미 국내에서도 벌써부터 일부 생수가 다른 음료수보다 비싸지기 시작하였다.

영화의 주인공은 세상에 하나 밖에 남지 않은 무엇인가를 소중히 다른 곳으로 가지고 가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미래의 참혹성을 보여준다... 라고 요약 할 수 있을 것 같다.

뭐 기타 등등의 이야기가 있지만, 스포일러가 강해질 것 같아 이 정도까지 하는게 좋을 듯 싶다.

그냥 드는 의문...

1. 주인공은장님이였을까?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의 눈을 포커싱하는 장면이 나온다.

- 이때의 의도는? 그리고 정상적인 눈으로 보이지 않았는데..

약간은 잔잔하지만, 덴젤워싱턴과 게리올드만의 농익은 연기가 일품인 일라이 별 4개를 준다.

★★★★☆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