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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大作이 몰려온다]게이머,당신을 초대합니다

Editor.zuke 2005. 5. 1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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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大作이 몰려온다]게이머,당신을 초대합니다
출처파이낸셜뉴스 5/18


‘대작 게임으로 게이머를 사로 잡아라.’


5월은 게임시장의 비수기이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게임업체들이 예년과 달리 새로운 게임을 잇따라 선뵈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시장에 내놓은 게임들은 2∼3년의 개발기간과 100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그래픽, 배경음악 등에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게임업체들은 오는 18∼20일 열리는 세계최대의 게임쇼인 E3에 이들 게임을 출품해 세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대작게임은 여전히 롤플레잉게임(RPG)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대전방식을 도입하거나, 가벼운 분위기의 줄거리와 캐릭터를 내세우는 등 새로운 시도도 늘고 있다.


네오위즈는 지난 2일 RPG의 대중화 시대를 선언하며 신작게임 ‘요구르팅’을 선보였다. 기존 RPG가 가진 어둡고 무거운 이미지에서 탈피, 가볍고 경쾌함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목표다. 계획단계부터 글로벌화를 염두한 탓에 이미 일본 온라인게임 배급업체인 겅호온라인과 국내 온라인게임 일본 수출 사상 최고금액인 340만달러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에앞서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8일 최초의 대전게임 ‘길드워(Guild Wars)’를 전세계 동시에 공개했다.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의 개발자들이 참여, 4년간 100억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출시되자마자 아마존에서 PC게임(온라인게임 포함)부분에서 판매 1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웹젠은 18일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의 게임쇼 ‘E3’에 신작게임 5종을 선보였다. 웹젠이 새 게임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01년 ‘뮤’ 이후 4년만에 처음이다. 신작 MMORPG ‘썬(SUN)’은 6∼7월 경 짧은 클로즈베타에 돌입해 곧바로 오픈베타를 실시할 계획이다.


넥슨은 지난해 ‘카드라이더’의 흥행여세를 몰아 신개념 온라인 전략 슈팅게임 ‘워록’을 선보였다. 온라인게임이면서 현실감을 비디오게임 수준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은 게임 개발 전문회사인 드림익스큐션이 개발했고 퍼블리싱은 넥슨이 맡았다. 지난 5일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캐주얼 게임의 변신도 주목할 만하다.


왕년의 국민게임 ‘포트리스’도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9∼13일 실시된 ‘뉴포트리스’의 클로즈드베타서비스를 위해 많은 베타족들이 몰려 뜨거운 관심도를 반영했다.


한빛소프트는 골프게임 ‘팡야’의 여세를 몰아 야구게임 ‘신야구’를 상반기 중에 선보인다. 이 게임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정식 라이센스를 통해 기아, 두산, 현대, LG, SK 등의 총 8개 구단의 실제 선수를 게임캐릭터로 만날 수 있다.


이처럼 초대형 게임들이 한꺼번에 선을 뵈면서 NHN과 블리자드사도 각각 ‘아크로드’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 이용자의 이탈을 막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며 수성에 나서고 있다.


/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게임 大作이 몰려온다]엔씨소프트-길드워,CORPG방식 전략따라 승패 결정


지난 4월 28일 전세계에 동시 공개된 엔씨소프트의 대전게임 ‘길드워’는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의 개발자들이 참여, 4년간 100억원이 투입된 대작게임이다. 이 게임은 기존 온라인게임 형태인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방식을 탈피했다. 대신 경쟁온라인롤플레잉게임(CORPG) 방식을 채택했다.


이 게임 방식은 기존 온라인게임과 달리 해당 캐릭터가 사용하는 기술과 그룹 구성원의 직업분포, 미션지역 등이 플레이에 영향을 미친다. 즉, 엔씨소프트의 대표게임인 ‘리니지’처럼 게이머가 투자한 시간에 비례해 성과를 얻는 게 아니라 어떤 전략을 사용하고 어떤 그룹을 만드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8가지 기술에 대한 선택은 게임의 승부를 결정할 만큼 중요하다. 길드전으로 확대된 여러 플레이어간 전투에서는 각각의 직업 특성과 스킬에 대한 적절한 선정과 조화가 승패를 가름하게 된다.


새로운 방식을 택한 길드워는 국내 공개 2주일만에 60만 회원을 확보했고 해외에서도 정식출시 1주일만에 25만카피를 판매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요금도 새로운 방식을 택했다. 엔씨소프트는 25일부터 상용화되는 길드워의 게임 요금을 라이선스 요금제로 결정하고 4만9500원으로 결정했다. 기존 온라인 게임은 월 정액제나 부분 유료화을 사용하고 있지만 길드워는 ‘스타크래프트’ 같은 PC 패키지 게임처럼 한번 구입으로 평생 즐길 수 있다. 길드워의 상용서비스 가격은 1년에 2번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한 달에 1만원 꼴이므로 다른 온라인게임의 3분의1 수준이다.

[게임 大作이 몰려온다]넥슨-워록,탑승시스템 새로 추가 역동적 전투장면 강화


넥슨이 서비스하고 드림익스큐션이 개발한 풀 3D 온라인 전략 슈팅게임(FPS)인 ‘워록’은 대규모 전장 전투를 표방한다. 이 게임은 개인화 위주의 슈팅스타일을 지양하고 탑승시스템을 탑재해 게이머들에게 탈 것에 대한 재미를 부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같은 시도에 힘입어 워록은 오픈 베타 테스트 5일만에 총 가입자수 10만명을 돌파했다. 이 게임은 지난 2004년 11월 이후 세차례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지난 5월5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워록에서 제공하는 전투장비와 개인화기장비의 경우 세계 각국의 육상, 해상, 항공 장비의 역사적인 고증작업을 거쳐 구축됐다.


또 이 게임에서 지원하는 3종 맵은 전장상황에 따라 각각 다르게 설정돼 실제 전투를 펼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맵에 따라 지원되는 장비의 종류와 수가 달라 팀간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임플레이 중간에도 게이머들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또 자체 개발한 진도 물리 엔진을 탑재해 사실적인 전투 장면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역동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공격 받는 방향에 따라 병사가 쓰러지는 각도가 달라 더 실감난다.


넥슨은 오는 20일을 기점으로 PC방 프로모션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게이머들에게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다양한 게임시스템이 구축할 예정이다. 또 에피소드별 진행과 서비스 진행에 따라 순차적으로 다양한 장비를 선보이게 된다.


[게임 大作이 몰려온다]네오위즈-요구르팅,애니 뮤직비디오 인기 감성마케팅


네오위즈의 학원 액션 어드벤처 게임 ‘요구르팅’은 2년동안 핵심 개발자 70여명이 개발비 100억원을 들여 개발한 대작 온라인게임이다.


이 게임은 기존 온라인게임과 달리 ‘방’을 만드는 에피소드 방식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만화 영화 같은 애니메이션 그래픽을 선보여 대중화를 꾀했다.


온라인 게임으로 드물게 70여종의 패션의상을 연출할 수 있고 가방이나 귀에 착용하는 악기를 활용한 음악이나 댄스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대걸레, 의자, 사다리와 같이 학교에서 사용되는 물건들이 코믹한 몬스터로 등장하는 등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요구르팅은 게임이 오픈되기 전인 지난해 11월, 일본에 340만달러에 수출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게임은 지난 10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격 오픈 베타테스트에 돌입하며 대중화 롤플레잉게임(RPG) 시대를 열어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함께 네오위즈는 대중화 RPG를 표방하는 ‘요구르팅’에 걸맞게 차별화된 마케팅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감각적인 청소년층을 공략하기 위해 감성마케팅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 것.


일단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 비디오의 주제가인 ‘always’는 인기가수 코요태의 신지가 불러 각종 음악 포털 사이트 순위와 홈페이지 배경음악에서 인기 순위를 다투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서울, 대구, 부산 등 주요 도심지에 농구장 2배 크기의 초대형 게임캐릭터 현수막을 게시하면서 오가는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게임 大作이 몰려온다]CCR-뉴포트리스,동시이동·동시발사 속도감 최고


‘국민게임’ 칭호를 받으며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던 포트리스가 2년만에 ‘뉴포트리스’로 변신을 시도하며 캐주얼 게임 돌풍에 참여한다.


CCR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뉴포트리스는 기존 포트리스 시리즈에서 가장 최고의 속도감을 자랑한다. 뉴포트리스는 한 번 공격 후 자신의 차례를 기다려야 하는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 동시 이동을 펼친 다음 동시에 턴을 발사하게 하는 ‘익스펜션 모드’를 도입, 게임 스피드를 최대한 살렸다.


익스펜션 모드는 단체전일 때 더욱 빛을 발한다. 동시에 이동하고 동시에 발사하기 때문에 기다리는 틈이 없어 시시각각 변화를 주는 팀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 게다가 각 탱크별 이어지는 화려한 스킬 시스템과 맞물려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적용시킬 수 있다.


뉴포트리스의 또 다른 장점으로 새로운 다크 캐릭터를 꼽을 수 있다. 다크 캐릭터는 다크펀치, 다크로빈, 다크뿡뿡 등 세 종류다. 이들은 어둠의 군대를 상징하며, 기존 포트리스 시리즈 캐릭터들의 귀여움을 유지하면서 전편들에 비해 악동스러운 것이 특징. 암흑과 반역을 상징하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기존 캐릭터들 보다 강한 느낌이 든다.


이외에도 캐릭터들이 일반탄의 3발을 발사하는 형태의 서든데스를 구현해 반전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마지막까지 승부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뉴포트리스는 13일까지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6월중 오픈베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게임 大作이 몰려온다]그라비티-로즈온라인,동화·팬터지 조화 7개 행성 7개 테마


그라비티가 퍼블리싱한 ‘로즈(R.O.S.E) 온라인’은 동화, 판타지 그리고 SF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세계최초의 행성간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R.O.S.E’는 ‘Rush On Seven Episodes’의 줄임말로 일곱 개의 행성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이야기를 게임에서 풀어내고 있다. 게임의 주무대가 되는 일곱 개의 행성은 각각의 다른 테마를 가지고 있어 게이머들이 행성들을 오갈 때마다 서로 다른 게임을 플레이하는 느낌을 받는다.


올 1월 상용화에 들어간 로즈 온라인은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일본은 이미 지난해 9월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고 필리핀은 지난 2월 서비스 계약 체결했으며 대만에서는 지난 4월 클로즈 베타 서비스 시작했다.


이 게임에서 게이머들은 최고 지위를 가진 NPC가 운영하는 거대한 커뮤니티 조합에 가입하게 된다. 조합원들은 해당 조합성격에 따라 일곱 개 행성의 경제, 정치, 치안, 마법, 예술, 종교를 결정할 수 있으며, 조합간의 협력 및 대립 관계로 다양한 혜택을 누리거나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


또 실물 경제구조 시스템에 따라 재료아이템의 비축량 지역에 따라 다르게 분포돼 있다. 마을 안의 비축량이 많아지면 가격이 떨어지고, 적어지면 가격이 오른다. 특정 재료 아이템이 적어지면 마을에서는 재고량을 확보하기 위해 부족한 재료를 모으는 긴급 퀘스트를 발동시켜 경제의 균형을 되찾는 자동 시스템적인 실물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런 경위로 게이머들은 마을을 오가며 시세 차익을 누리는 거래로 큰 부를 축적할 수 있다.

[게임 大作이 몰려온다]한빛소프트-신야구,프로야구단 그대로 만화 보듯 ‘플레이’


한빛소프트는 골프게임 ‘팡야’에 이어 또 다른 스포츠 캐주얼 야구게임인 ‘신야구’를 퍼블리싱할 계획이다. 네오플이 개발한 이 게임은 지난 2003년 개발에 착수했다.


온라인 최초의 캐주얼 야구게임 신야구는 ‘만화 같은 야구 게임’, ‘내가 구단주가 되는 야구 게임’을 표방하며 독특한 2D 캐릭터와 만화 같은 배경 그래픽을 선보인다. 이 게임은 키보드의 방향키와 쉬프트 키(Shift) 만으로도 가능한 ‘간편한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어 오락실의 아케이드 야구 게임을 연상케 한다. 또 팀 선수를 육성 또는 트레이드 함으로써 ‘최고의 명문 구단’의 명성을 쌓을 수 있는 전략적 구단 경영의 묘미도 살아있다.


특히 신야구에서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정식 라이센스를 통해 기아, 두산, 현대, LG, SK 등 총 8개 구단의 실제 선수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성한 영웅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추후에도 메이저 리그 선수 및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한국프로야구선수를 영웅 캐릭터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김영만 사장은 “골프 게임 ‘팡야’로 온라인 스포츠게임의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야구, 농구, 테니스 등의 온라인 스포츠게임의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팡야로 스포츠게임 마케팅 성공 경험을 보유한 한빛소프트는 신야구로 야구 게임 유저층을 창출하며 스포츠 게임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최초의 캐주얼 야구게임 ‘신야구’는 2005년 상반기 첫 번째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게임 大作이 몰려온다]NHN-아크로드,매달 새종족 출현 이야기 재미 더해


NHN이 서비스하고 있는 ‘아크로드’는 게임트릭스 순위에서 리니지, WOW와 함께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빅3를 유지하는 인기게임이다.


지난 3월30일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아크로드는 지난 4월 말 업데이트에 이어 5월 말에는 신규 종족 및 이동수단을 추가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또 매달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문태식 NHN 게임스 대표는 “향후 매달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아크로드’의 모습을 보여줄 것” 이라며 “6월 중에는 본격적인 ‘아크로드 시스템’을 구현해 게이머들에게 본격적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게임은 가상의 고대 대륙 ‘칸트라’를 배경으로, 휴먼·오크·문엘프·드래곤시온족의 영웅들이 세상의 모든 군주를 다스릴 수 있는 전설상의 고대유물 ‘아콘’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연합과 배신의 역사를 그린 정통 MMORPG 대작이다.


아크로드의 장점은 외산게임에 뒤지지않는 탄탄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방대한 세계관을 구현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그래픽, 타격감, 편의시스템 등 한국 RPG 게임들의 장점들을 결합해 ‘한국형 MMORPG의 완결판’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기획 초기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아크로드는 향후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게임 제작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게임 大作이 몰려온다]웹젠-썬,맵·난이도등 선택 배틀존 내맘대로


웹젠은 온라인게임 ‘뮤’ 이후 4년만에 차기작인 ‘썬(SUN)’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오는 18∼20일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의 게임쇼 ‘E3’에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썬(SUN)’을 공개한 뒤 6∼7월 경 짧은 클로즈베타에 돌입한 후 곧바로 오픈베타를 실시할 계획이다.


썬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홍인균 PD는 “썬은 네트워킹 기반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합하는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E3를 통해 썬의 완성된 모습을 국제무대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 MMORPG 방식을 채택한 썬은 MMORPG의 장점과 콘솔 및 패키지 RPG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썬은 혼자서 혹은 여럿이 함께 즐기는 것을 원하는 게이머의 취향을 모두 수용한다. 홀로 필드에서 사냥을 하는 기존 MMORPG의 성격과 원하는 난이도의 독자적인 공간을 만들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을 함께 갖춤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는다는 전략이다.


이같은 방식이 가능한 것은 독특한 형태의 배틀존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이머는 배틀존을 구성할 때 자신의 목적에 맞게 맵, 난이도, 참여가능 유저수, 몬스터 타입 등을 결정할 수 있어 성향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또 무한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게이머들이 초기 기반을 갖춘 후에도 일정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에피소드를 추가해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 大作이 몰려온다]SCEK-PS포터블,무선 휴대용게임기 영화·음악도 척척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의 휴대용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는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게임, 음악, 영화 등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SCEK는 한국 시장을 겨냥해 PSP 밸류팩을 따로 구성했다. 이 제품은 스파이더맨 2 UMD비디오, 자체 개발한 무선 인터넷 접속용 ‘네트워크 유틸리티 디스크’ UMD, 넷스팟 서비스 가입 신청권 등으로 구성돼있다.


정보기술(IT)이 발달한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SCEK는 특별히 KT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PSPTM 무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실시했다. 따라서 한국구매자들은 무선랜인 넷스팟으로 인터넷에 접속한 후 게임 캐릭터와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거나 가족, 친구 그리고 커뮤니티 회원과 온라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휴대형 게임기로는 최대급인 16:9 비율의 4.3인치 고해상도 대형 LCD 화면을 갖고 있어 플레이스테이션2에 버금가는 고화질을 즐길 수 있다. 또 대용량인 광 매체 UMD™(Universal Media Disc)를 채택하고 있다. 차세대 컴팩트 저장 매체로 새로이 개발된 UMD™는 지름이 단지 60mm이며 최대 1.8GB의 디지털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어, 게임뿐 아니라 음악, 영화 및 스포츠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디지털 오락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편 SCEK는 PSP가 발매 1주일만에 판매량이 4만50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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